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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메밀묵
    1490 2023.02.27
    충청남도 지역 가정신앙에서 [안택](/topic/안택)을 할 때 도깨비 터에 올리는 [메밀](/topic/메밀)로 만든 묵.
  • 모밥내가기
    1512 2023.02.27
    첫 [모내기](/topic/모내기)를 하는 날 집안에 좌정한 성주, 터주, 조왕 등의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밥과 청수를 올리는 제의.
  • 못자리고사
    1514 2023.02.27
    벼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음력 3월쯤에 못자리를 만들거나 못자리를 낸 뒤 에 풍년 기원과 새나 개구리 같은 조수(鳥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내는 가정의례. 다른 명칭으로 볍씨고사라고도 한다.
  • 문간제
    1512 2023.02.27
    문을 지키는 문신(門神)에게 행해지는 제의.
  • 문신
    1583 2023.02.27
    [대문](/topic/대문)에 존재하는 신. 대문으로 들락거릴 수 있는 잡귀나 부정 등 액살(厄煞)을 막아주거나 복을 들여오는 구실을 한다. 문간신, 문전신, 수문신, 문[장군](/topic/장군), 문간대감 등으로도 불린다.
  • 문전제
    1567 2023.02.27
    집안의 수호신인 문전신을 위한 제의.
  • 문전철갈이
    1489 2023.02.27
    제주도지역의 각 가정에서 음력 정월 초순에 집안의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의례.
  • 물대
    1536 2023.02.27
    음력 이월에 영등할머니를 모시는 바[가지](/topic/가지)를 받칠 수 있도록 대나무의 한쪽 끝을 깔때기 모양으로 만든 기구.
  • 미륵바위
    1516 2023.02.27
    자연석 또는 남근 모양의 바위를 인공으로 만들어 자식 낳기를 기원하며 섬기는 기자석(祈子石) 성격의 바위.
  • 미륵불
    1491 2023.02.27
    미륵의 영험을 믿고 기원하는 [미륵제](/topic/미륵제)의 신체로 위하는 제의 대상물.
  • 미역
    1411 2023.02.27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topic/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 밀떡
    1439 2023.02.27
    유두날이나 칠월칠석날 밀로 만들어 올리는 떡.
  • 바꾸보살
    1423 2023.02.27
    충청남도 황도 일대의 밀양 박씨(密陽 朴氏) 가족사에서 비극적 생애와 죽음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한 비구니(比丘尼)의 혼신(魂神). 후손들은 이승에서 떠도는 비운(悲運)의 혼신을 집안에 [봉안](/topic/봉안)하고 지극정성으로 위함으로써, 그녀를 조상으로 승격․유지시키는 한편 그녀의 원혼으로 인하여 야기될지 모르는 집안의 불행을 막아서 가내평안(家內平安)을 이루고자 한다.
  • 바위치성
    1397 2023.02.27
    바위를 신격으로 삼아 주로 자식 등을 기원하는 의례.
  • 밧칠성
    1408 2023.02.27
    제주도 토산 출신 사람들이 위하는, 집안의 부를 지켜주는 신.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살아야 했던 제주도 사람들은 일만 팔천이나 되는 신들을 모시지 않고서는 살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부터 제주 사람들은 뱀을 신(神)으로 숭배하는 풍습을 지켜 왔다. 특히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몹시 숭배하여 심방이 많았다. 사람에게 재앙과 불행한 일이 생기면 제물을 올리고 소리 지르고 조롱하면서 두렵게 위협한다. 명절이나 삭망(朔望), 이렛날에는 짐승을 희생으로 음사(淫祠)를 위하였는데, 300여 곳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더욱이 “풍속에 몹시 뱀[蛇]을 꺼리고 이를 신이라 여겨 받들면서 위하는데, 뱀을 보면 주문을 외우고 술로 위하며 신성한 신으로 여겨 쫓아내거나 죽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