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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마을](/topic/마을)의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거리의 잡신을 대접하는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평암리 평암마을 제의.
  • 해동성적지
    1443 2023.02.27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관왕묘(關王廟)가 세워[지게](/topic/지게) 된 연혁을 기술한 책.
  • 해막
    1537 2023.02.27
    동제 기간에 예상되는 출산의 ‘피 부정(不淨)’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마을](/topic/마을)신의 영역인 마을에서 임신부를 마을 바깥으로 피신시켜 그 기간에 생활하며, 때로는 출산도 하도록 만든 오두막. [피막](/topic/피막)(避幕), [산막](/topic/산막)(産幕)이라고도 부른다.
  • 해물리기
    1710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헌관
    1740 2023.02.27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
  • 헌식
    1660 2023.02.27
    절에서 대중이 공양할 때 음식을 조금씩 덜어 아귀에게 주는 것. [마을](/topic/마을)단위 제의에서도 마을 제의에 동참하지 못한 객귀나 수부를 풀어먹이거나 하위 제차로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낸 뒤 [용왕상](/topic/용왕상)에 올린 제수 등을 용왕에게 드리는 것, 또는 주민들이 제수를 들기 전에 신(神)에게 감사의 표시로 음식 일부를 떼어 놓은 것 등을 헌식이라 한다. 이와 같은 헌식 또는 헌식을 하기 위한 [제물](/topic/제물)을 이르는 용어는 마을 내에서 제물을 받는 대상이나 의미의 차이에 따라 표현되는 명칭은 거래밥ㆍ헌석ㆍ헌식밥ㆍ지신밥ㆍ고시레ㆍ[퇴송](/topic/퇴송)ㆍ제반ㆍ걸반상 등 다양하다.
  • 헌작
    1666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에 오신 신령에게 술을 권하는 절차.
  •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에서 1908년(융희 2) [오[방제](/topic/방제)](/topic/오방제)각(五方祭閣)을 창건하면서 그 시말을 기록한 [현판](/topic/현판).
  •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성호신당의 상량문 및 중수기로 「성호신당상량문」은 1671년(현종 12) 한량 신계복(申啓福)이 썼고, 「성호신당중수기」는 1851년(철종 2) 가선대부 행용양위부호군(嘉善大夫 行龍驤衛副護軍) 김낙흥(金洛興)이 기록한 것이다.
  •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백월산(白月山) 산정(山頂)에 있는 홍가신을 모신 [사당](/topic/사당). 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란 [현판](/topic/현판)이 걸려 있는 이 사당에서는 홍주성(洪州城)내 홍성 읍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안으로 인일(寅日)이나 묘일(卯日) 가운데 길일(吉日)을 택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제당 명칭 역시 다양하여 산제당(山祭堂)․홍가신사당(洪可臣祠堂)․부엉공(또는 부원공)․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 등으로 불린다. 현재 사당의 현판에는 「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라고 쓰여 있는데 정난사(靖難祠)를 청난사(淸難祠)라고도 부른다. 청난사는 고장을 맑게 해준 공신을 모셨다 하여 불린 이름이다.
  •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백월산(白月山) 산정 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에서 홍주성(洪州城) 내 홍성 읍민(현재 행정구역상 오관리1․2․3구 주민)들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안으로 인일(寅日)이나 묘일(卯日) 가운데 길일(吉日)을 택해 지내는 산신제. 홍가신제를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은 산제(山祭), 정난사제(靖難祠祭), 홍가신제(洪可臣祭)라 부른다. 관(官)에서는 ‘백월산제(白月山祭)’란 이름으로 ‘홍성문화재 1호’로 지정하여 홍성내포축제가 거행될 때 제의를 치른다.
  • 홍성수룡동당제
    1753 2023.02.27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topic/마을) 뒷산 용두(龍頭) 정수리 부분인 ‘당산(堂山)’ 제당 터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무당을 초청하여 서해의 용왕신에게 지내는 당제. 당제를 지내는 당산을 ‘신령산(神靈山)’이라고도 부른다. 한편 현재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용미(龍尾)에 자리한 마을회관은 당제를 비롯한 마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 홍성군 결성읍 옹암리에서 매년 음력 정초에 행하는 [마을](/topic/마을)제사.
  • 홍성군 은하면 장곡리 장촌[마을](/topic/마을) 북동쪽 약 2㎞ 떨어진 기암산 중턱 ‘산제당’에서 마을의 액운과 흉년을 막고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빌기 위해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는 산신제.
  • 화룡제
    1580 2023.02.27
    용을 그려 놓고 기우하는 의례.